[엑스포츠뉴스=이준학 인턴기자] <밤의 전쟁>의 전령전이 오픈됐다.
블라스트는 한국형 리얼 느와르 전쟁시뮬레이션인 <밤의 전쟁>의 패밀리간의 치열한 경쟁 시스템인 점령전이 오픈됐다고 11일 밝혔다.
패밀리는 <밤의 전쟁>의 길드 시스템으로 패밀리를 설립한 사람이 대부가 되고 각 패밀리원이 간부 혹은 조직원이 되는 시스템이다.
점령전은 해당 패밀리가 속한 지역에서의 전투와 자원 상납을 통하여 획득한 점령전 포인트를 가지고 경쟁하는 시스템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부터 금요일 자정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되는 패밀리간 경쟁 시스템이다.
금요일 자정을 기준으로 가장 높은 점령전 포인트를 획득한 패밀리가 승자가 되며 해당 패밀리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하지만, 1주일에 한 번씩 진행되므로 만일 다음 점령전에서 패하게 된다면 그 혜택은 더 이상 누릴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이번 첫 회의 점령전에서는 소형 패밀리와 대형 패밀리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형 패밀리의 압도적인 승리를 예측했으나 소형 패밀리의 뛰어난 단합심과 노력으로 승리를 거머쥐게 되었다.
다른 게임에서는 소형 길드와 거대 길드와의 1:1 매치를 본다면 소형 길드의 승리를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밤의 전쟁>에서는 소형 길드도 길드원의 단합심과 노력만 있으면 절대적인 강자 혹은 절대적인 약자도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블라스트의 윤병권 본부장은 "<밤의 전쟁>은 앞으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방법으로 다양한 시스템들이 추가될 것이며, 조만간 영웅 시스템 및 전투에 따른 새로운 포인트 개념인 명예 포인트와 이를 활용한 다양한 시스템이 추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밤의 전쟁>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Boss들이 더욱 재미있는 게임 이용이 될 수 있도록 Boss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추가 시스템이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블라스트 제공]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