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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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람스' 안상은, 김민재 향한 팬심·훈훈한 선배미…다채로운 매력

기사입력 2020.09.02 14:4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안상은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월, 화요일 밤 눈도장을 찍고 있다. 

배우 안상은이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김민재를 향한 단단한 팬심과 훈훈한 선배미(美)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안상은은 극 중 경후문화재단의 3년차 홍보마케터 정다운 역으로 앞서 1회에서 같은 회사인 경후문화재단에 새로 입사한 인턴들 앞에서 살가운 미소로 자기소개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첫 회식이 어색할 법한 인턴 채송아(박은빈 분)에게도 먼저 말을 건네주고 챙겨주는 친근한 선배미(美)를 보이기도 했다.

또 1일 방송에서는 자신이 지지하는 피아니스트 박준영(김민재)이 아니라 다른 대세 피아니스트의 승승장구 소식에 아쉬운 기색을 내비치면서 솔직과감한 발언과 한결 같은 팬심으로 색다른 모습까지 드러냈다.  

특히 직장 선배와 은근한 설전을 벌인 장면은 박준영을 향한 그녀의 팬심을 엿볼 수 있었다. “박준영 선생님, 콩쿨 참가 나이제한 걸리시기 전에 다른 큰 콩쿨 한 번 더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내년에 차이코프스키 콩쿨이나”라는 정다운(안상은)의 말에 선배가 비웃자 “그냥 제 맘이 그렇단 거죠 팬심에”라며 항변하듯 내뱉어 흥미진진함을 안겼다. 

이렇듯 안상은은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탄탄한 연기로 3년차 홍보마케터의 에너지 넘치는 활력을 표현하고 있다. 영화, 연극, 뮤지컬, 드라마에서 다재다능함을 뽐낸 그녀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배우 안상은이 출연하는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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