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박은빈, 김민재의 3각X3각 관계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8월 31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가 안방극장을 클래식 감성으로 물들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오늘(1일)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제작진은 2회 방송을 앞두고 박준영(김민재 분)과 3각 관계를 이룬 친구 한현호(김성철)와 그의 연인 이정경(박지현)이 같이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 채송아(박은빈)까지 함께 있는 조합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박준영은 세 사람 앞에서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를 연주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박준영이 이 곡을 연주회에서 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져, 더욱 호기심을 일으키는 장면이다. 또 피아노 앞 박준영과 그런 박준영을 바라보는 한현호와 이정경, 그리고 세 사람을 번갈아 보는 채송아의 엇갈린 시선이 흥미롭게 얽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박은빈과 김민재의 3각X3각 관계가 가동된다. 사랑과 우정 사이,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들의 모습이 어떻게 펼쳐질지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이어 “박준영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느끼는 채송아를 섬세하게 표현할 박은빈과,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를 직접 연주하며 박준영의 감정을 몰입도 있게 그려갈 김민재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2회는 오늘(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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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