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4 14:58 / 기사수정 2010.10.14 14:58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영화배우 유지태가 개그맨 김준호와의 우정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유지태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말을 하면 다 시사프로그램이 된다"는 고민의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태는 개그맨 김준호와 대학시절 동거를 했던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지태는 "대학교가 천안에 있었는데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자취를 못하고, 친구들 집을 전전해서 대학시절 별명이 '메뚜기'였다"며 "그 때 김준호 집에 TV를 사주는 조건으로 들어가 같이 살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지태는 "김준호가 지금 개콘에서 하는 개그가 그 때 다 했던 거"라며 김준호의 개그를 즉석에서 재현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지태는 이 날 방송에서 연인 김효진과의 연애 스토리, 자신의 연기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지태 (c)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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