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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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 감독 "중심 타선, 점수 활발히 뽑아" [사직:코멘트]

기사입력 2020.08.29 21:36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패를 끊고 6위 자리를 되찾았다.

롯데는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시즌 10차전에서 9-7로 이겼다. 올 시즌 전적 90경기 46승 43패 1무(승률 0.517)가 됐다. 그러면서 KIA(91경기 47승 33패, 승률 0.516)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5위 KT와 승차는 1.5경기가 됐다. 

선발 투수 댄 스트레일리는 6이닝 동안 1볼넷 11탈삼진으로 위력적 투구 내용을 써 갔지만, 5, 6회 초 6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흔들렸다. 그런데도 타선이 8득점으로 충분히 지원했고 불펜에서 박진형(⅔이닝 2실점)이 주춤했지만 구승민(1⅓이닝 무실점 13홀드)-김원중(1이닝 무실점 15세이브)이 승리를 지켜줬다.

타선은 골고루 활약했다. 전체 11안타(4홈런) 6볼넷 9득점으로 잘 치고 잘 골랐다. 그중 이대호가 12년 연속 100안타 포함 개인 통산 1200타점 역사를 쓰면서 타선을 이끌었다. 

경기가 끝나고 허문회 감독은 "우리 중심 타선이 홈런을 포함해 활발하게 점수를 뽑아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며 "필승조 김원중, 구승민 활약도 좋았다"고 총평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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