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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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칙 준수하며 활동 할 것"…정동원, 학업·활동 병행 의지 재발표 [종합]

기사입력 2020.08.28 21:50 / 기사수정 2020.08.28 18:3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14세 트로트가수 정동원이 학업과 활동 병행할 의지를 다시 한번 발표했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뉴에라프로젝트는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동원이 교칙 준수 원칙을 바탕으로 학업에 충실하면서도 종합 예술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방송 활동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선화예술중학교 전입학 전형에 합격한 정동원은 음악부 관악부문으로 선발돼 학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함께 선화예술중학교 교칙상 콩쿠르 대회 이외의 활동은 금지한다는 조항이 있어 현재 많은 방송에 출연하고 있는 정동원이 더 이상 예능적 활동을 하지 못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정동원의 공식 팬카페 우주총동원에는 지난 27일 학업과 활동을 병행한다는 입장문이 게재됐지만 교칙상의 논란은 계속됐다.


하루가 지난 28일, 뉴에라프로젝트는 "학업과 함께 예술인으로서의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다시 한번 입장을 전했다.

특히 "활동은 교칙 준수 원칙을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종합 예술인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많은 무대 경험과 좋은 예술가들과의 협업 경험은 정동원 군의 성장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기에 학교에서도 정동원 군의 활동을 예술 교육 과정의 일부로 배려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뉴에라프로젝트는 정동원 군의 학업과 관련하여 팬들과 다수 매체에 자제를 당부하며 "정상적 학교 업무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공식팬카페에는 "정동원이 합격이라는 결과에 너무나도 기뻐했지만 학교 생활과 관련하여 큰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화예술중학교에 전화, 우편, 방문 등을 일절 금하고 지나친 관심으로 학교 업무에 방해를 주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정동원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5위로 선발되며 차세대 트로트를 이끌 주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뉴에라프로젝트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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