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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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선미, 백종원 팬·요리 솜씨 인증 "원걸 요리 담당"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28 06:57 / 기사수정 2020.08.28 01:0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선미가 김희철과 함께 부추 요리에 도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39회에서는 김동준, 백종원이 붕어 낚시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미가 '맛남의 광장'에 등장했다. 선미는 김희철과 얘기를 나누며 "백종원 선생님이 절 모르는 거 아니냐"라고 걱정했지만, 백종원은 선미를 알고 있었다. 아내 소유진이 준비한 연말 무대 덕분에 '가시나'를 많이 들었다고.

선미는 백종원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선미는 TV 프로그램 중 '백종원의 골목식당', '맛남의 광장'만 본다고 말하며 "제가 출연하고 싶다고 본부장님께 말씀드렸다"라고 밝혔다. 선미는 백종원이 좋은 이유에 대해 "너무 사랑스럽다"라고 말하기도. 선미는 '맛남의 광장' 요리 중 멘보사과와 파게트가 궁금하다고 밝혔다.

선미는 요리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선미는 "과카몰레, 살사 소스를 만든다"라며 "원더걸스 멤버들과 살 땐 제가 요리 담당이었다"라고 밝혔다. 생일마다 케이크도 만들어줬다고.


이어 멤버들이 부추 볶음, 부추 비빔밥, 칼국수를 준비하는 가운데, 멤버들의 유병재 놀리기는 계속됐다. 이에 선미도 합류, 유병재가 양파를 써는 걸 보며 "나보다 더 못하네?"라고 했고, 유병재는 "너도 시작한 거야?"라고 밝혔다. 선미가 "저도 썰어보겠다"라며 나서자 유병재는 옆에서 복수를 시작했다. 하지만 양세형은 "너무 잘 썰었다. 완벽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선미는 칼국수용 부추 무침을 담당했다. 선미는 "식초 넣으면 맛없냐"라고 물었고, 백종원은 흡족해하며 '동준 식초'를 건넸다. 이어 선미는 애교 있는 목소리로 "대표님"이라고 부르며 설탕을 넣어도 되냐고 물었고, 유병재는 바로 선미를 따라 하며 "대표님"이라고 불렀다. 완성된 부추 요리를 먹은 선미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감탄했다.

이후 레시피 챌린지 대결이 펼쳐졌다. 김희철&선미가 택한 메뉴는 부추참깨 크로켓이었다. 선미가 계란을 풀자 김희철은 "스냅이 장난 아니다"라고 했고, 양세형은 "선미가 겸손한 척한 거고, 요리를 좀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세형&유병재는 비빔칼국수를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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