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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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김효진보면 여전히 설레, 결혼하고파" 고백

기사입력 2010.10.14 08:16

온라인뉴스팀 기자

[온라인뉴스팀] "1400일이 넘게 연애를 했지만, 아직도 김효진을 보면 떨리고 설렌다"

배우 유지태가 13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인인 배우 김효진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유지태는 "효진이와는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는데 틈틈이 책을 읽더라"라고 운을 뗀 뒤 "처음에는 쇼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호기심에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건넸더니 다 알고 있어서 놀랬다"며 김효진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해 언급한 유지태는 "같이 차를 타고 가다 클래식을 들었는데 제목도 알고 있었다"면서 "클래식에 반감을 가지는 다른 사람과는 달랐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연애를 시작하게 된 일화도 털어놨다. "이후 효진이가 공부하러 미국에 갔는데 갑자기 빈자리가 크게 느껴져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또, "'사귀자'고 말하자 받아줘 너무 기뻤다. 그 길로 미국으로 날아갔고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유지태는 "효진이와 1400일이 넘게 만났지만 아직도 보면 떨린다"면서 "결혼하고 싶고, 최종 꿈은 좋은 아빠가 되는 것이지만 충동적으로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사진=MBC 제공]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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