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13 16:33 / 기사수정 2010.10.13 16:34
롯데는 13일, 지난 3년동안 함께했던 제리 로이스터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구단은 미국 LA에 체류중인 로이스터 감독에게 재계약 포기 사실을 통보했다.
롯데는 2010년 정규시즌 성적(4위)과 준플레이오프에서의 실망스러운 결과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구단은 "선수들 개개인의 성향을 보다 면밀히 파악해 2011 시즌 우승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유능한 감독을 선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구단은 박영태 수석코치와 양상문 투수코치, 그리고 한문연 배터리코치와도 계약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 제리 로이스터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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