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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탐정' 최진혁, 신선한 좀비+유쾌한 수사 장르로 귀환

기사입력 2020.08.26 08: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최진혁이 새로운 좀비 캐릭터로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한다. 

KBS 2TV 새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은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최진혁이 맡은 김무영은 과거 기억을 모조리 잃은 채 부활한 미스터리 좀비로, 인간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시사 프로그램 작가 출신의 공선지(박주현 분)를 만나 유쾌한 수사를 펼친다고 해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첫 방송을 앞두고 최진혁이 그려낼 김무영의 깜찍함과 살벌함을 오가는 반전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돈 한 푼 없이 깨어난 김무영(최진혁)은 최애 음식을 떠올리며 짠내를 폭발시키는가 하면 좀비다운 붉은 눈가와 차가운 시선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해 올여름 기대작 다운 면모를 드높이고 있다. 

최진혁은 김무영 캐릭터에 대해 “좀비라는 것을 들키지 않으려고 완벽한 준비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성실함’이 대단한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인간보다 ‘책임감’이 뚜렷하고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고 과묵해도 사실 ‘귀엽고 코믹한’ 좀비”라면서 독특한 매력의 좀비 캐릭터를 분석,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어 “‘좀비탐정’은 웃긴 요소가 많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밝은 드라마”라며 “올여름 ‘좀비탐정’ 보시면서 많이 웃으셨으면 한다”며 예비 시청자들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렇듯 최진혁은 새로운 좀비 캐릭터로 신선한 재미는 물론 좀비물의 서늘한 매력까지 작품에 담아낸다고 해 첫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좀비탐정'은 매주 월화 9시 30분에 방영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래몽래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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