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8.25 18:21
구단은 8월 24일 1차 지명 발표 후 구단 SNS 포스팅을 통해 올라온 댓글로 인지했다. 앞서 피해 관련 내용이 8월11일 구단 익명 게시판에 올라왔지만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 구단 측 얘기다. 구단은 "제보 내용을 놓친 부분과 선수 지명 과정에서 과거의 사실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제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분들이 김유성 측으로부터 진정성 있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받는 것이 최우선이다. 김유성 측에서 피해자를 직접 찾아 뵙고 사과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구단은 "김유성 측의 진심 어린 사과를 도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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