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영화 '뉴 뮤턴트' 무삭제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마블의 새로운 돌연변이 탄생을 알리며 할리우드 내로라하는 신예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뉴 뮤턴트'가 무삭제 프리뷰 영상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영화 '뉴 뮤턴트'는 통제할 수 없는 능력으로 비밀 시설에 수용된 십대 돌연변이들이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며 끔찍한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영상은 인간의 마음 속 존재하는 선함과 악함의 양면성에 대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마을을 덮친 대재앙 때문에 화들짝 잠에서 깬 대니(블루 헌트 분)의 과거가 등장한다. 대니는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화재와 폭발 등으로 아수라장이 된 마을을 벗어나 숲 속에 숨게 되지만, 곧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정신을 차린 대니가 있는 곳은 비밀 시설로, 눈을 뜨자마자 자신을 몰래 보고 있던 레인(메이지 윌리암스)을 보게 된다. 이후 비밀 시설의 전경이 등장하고 “너희 모두는 누군가를 죽였다. 여기 안 왔으면 감옥에 갔거나 죽었어”라는 닥터 레예스(앨리스 브라가)의 내레이션과 함께 돌연변이들의 끔찍한 과거가 펼쳐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특히 그들을 위협하는 존재에 각각 맞서는 돌연변이들의 모습이 공개돼 스크린으로 그려질 '뉴 뮤턴트' 캐릭터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뉴 뮤턴트'는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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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