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디' 곽보성, 2020 LCK 서머 정규 시즌 POG 1위…무려 1300포인트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비디디' 곽보성이 2020 LCK 서머 정규 시즌 POG 1위에 올랐다.

지난 23일 한화생명 대 다이나믹스 경기를 끝으로 2020 LCK 서머 정규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마지막 주까지 POG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일어났다.

결국 젠지 미드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1300포인트로 스프링에 이어 서머까지 정규 시즌 POG 1위에 선정됐다.

곽보성은 이번 서머 시즌 내내 아지르, 조이, 트페 등 다양한 미드 픽으로 라인전이면 라인전, 한타력까지 뿜어내며 캐리를 도맡아했다.

곽보성의 뒤를 이어 담원의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가 1100포인트로 2위에 올랐다. 허수는 담원의 파괴적인 경기력의 한몫을 담당하며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공동 3위는 3명이다. T1의 탑 라이너 '칸나' 김창동, 담원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DRX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이 1000포인트를 가져갔다.

한편, 오는 26일 T1과 아프리카의 와카전부터 LCK 서머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과연 젠지의 상대는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LCK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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