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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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측 "이효리 '마오' 발언, 특정 인물 의도 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8.24 13:31 / 기사수정 2020.08.24 13:41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놀면 뭐하니?' 측이 이효리의 '마오'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4일 MBC '놀면 뭐하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지난 22일 방송 중 출연자인 이효리 씨가 활동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언급한 '마오'와 관련해 일부 해외 시청자분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됐다"며 "보내주시는 우려처럼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어제부터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에서는 해당 내용을 편집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효리 씨의 최종 부캐명은 다른 이름으로 정해진 상태다. 제작진은 앞으로 보다 세심하고 신중하게 방송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2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가 뭉친 '환불원정대'가 첫 회동을 가졌다. 이날 새로운 활동명을 논의하던 중 이효리가 글로벌하게 짓자며 '마오'를 언급했고, 이에 중국 네티즌들이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다음은 '놀면 뭐하니?'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놀면 뭐하니?' 제작진입니다.

지난 8월 22일 방송 중 출연자인 이효리 씨가 활동명을 정하는 과정에서 언급한 '마오'와 관련해 일부 해외 시청자분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는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보내주시는 우려처럼 특정 인물을 뜻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더 이상의 오해를 막기 위해 어제부터 제공되는 유료 서비스에서는 해당 내용을 편집했습니다.

또한 이효리 씨의 최종 부캐명은 다른 이름으로 정해진 상태입니다.

제작진은 앞으로 보다 세심하고 신중하게 방송을 만들겠습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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