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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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희선, 원조 얼굴 천재의 등장…솔직한 매력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24 07:00 / 기사수정 2020.08.24 01:38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집사부일체' 김희선이 사부로 등장, 솔직한 모습에 관해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희선의 등장에 감격한 신성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부의 힌트로 요요, 머리띠, 곱창밴드, 토마토 등이 등장했다. 김희선이 드라마에서 히트시킨 '완판템'이었다. 곧 김희선이 사부로 등장했다. 김희선은 차은우를 보고 "얼굴 천재"라고 했고, 차은우는 김희선을 가리키며 "원조"라고 밝혔다.

신성록은 김희선이 출연한 드라마 '토마토', '목욕탕집남자들', '웨딩드레스', '미스터Q' 등을 언급했다. 최고 시청률이 50%가 넘는단 말에 이승기가 "몇 개 더 있지 않냐"라고 하자 김희선은 "많죠"라고 밝혔다. 김희선은 '미스터Q'로 최연소 연기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21살 때다. 문근영 씨가 '바람의 화원'으로 대상을 타셨는데, 생일이 저보다 빨라서 아직 제가 최연소"라고 밝혔다. 또한 김희선은 SBS '인기가요' 최초 여성 MC였다고.

차은우는 지드래곤의 '크레용' 가사에 '김희선'이 나와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희선은 "제가 그 김희선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희선은 "태혜지(김태희, 송혜교, 전지현)에 앞선 원조 미녀"란 말에 "제 다음 세대죠?"라고 밝혔다. 신성록은 "우리 땐 그냥 김희선 누나였다"라며 당시 김희선의 위상에 대해 언급했다. 김희선은 "저 정말 성형 안 했다"라고 말하기도.

김희선은 과거 외모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량이 4병인 사실을 고백하는 등 솔직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김희선은 "매니저분들이 그것만 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라며 "그런데 평생 혼술할 순 없지 않냐"라고 밝혔다.

김희선은 멤버들에게 "솔직하지 못했다면 오래 활동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솔직한 하루를 지내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김희선은 멤버들에게 '얼굴 천재'라고 했던 말이 거짓말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김희선은 토마토 농장으로 멤버들을 데려갔다. 김희선은 직접 딴 300kg 토마토를 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하고, 그 수익금을 수재민을 위해 기부하자고 밝혔다. 또한 애장품 경매를 통한 수익도 기부하기로 했다.

김희선은 솔직함이 걱정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말을 안 했으면 안 했지 거짓말은 잘 안 했다"라면서 "주량을 조금 줄여서 얘기한 적은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선은 "오래 있어 보니까 솔직함이 가장 큰 무기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희선은 몸매 관리에 대해 "노래방에서 운동한다. 그것도 유산소운동에 속하지 않냐"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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