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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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고은아, ♥유병재와 핑크빛 "외모 죽어도 안 봐, 생활력+센스" (종합)[엑's 리뷰]

기사입력 2020.08.23 09:5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고은아와 유병재가 러브라인을 그렸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MC들은 고은아에게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라며 이상형을 물었다.

고은아는 "내 모든 걸 걸고 외모는 정말 죽어도 안 본다"라고 답했다. 홍현희와 허경환은 유병재를 보며 "축하해요"라고 말했다.

고은아는 "난 두가지를 본다. 당연히 내 나이에는 생활력은 있을 거다. 그건 기본이고 센스가 있으면 한다"라고 바랐다.

유병재는 3행시 요청에 "'고'생 많았습니다. '은'혜로운 날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분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라며 순발력을 발휘했다.
전현무는 "3행시 한 것 중에 제일 빨리 했다"라며 거들었다.

이영자는 고은아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얘 어때요?"라고 물었다. 고은아는 "저 너무 좋다. 합동 방송도 너무 좋다"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유병재 역시 "나도 좋다"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은 번호 교환 이야기에 부끄러워했다

고은아는 이후 13년 만에 화장품 광고를 촬영했다. 일상 생활을 통해 보여준 모습과 달리 광고 촬영 내내 배우로서의 끼를 뽐냈다. 고은아는 반전 매력으로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고, 능숙한 포즈와 표정 연기로 광고 관계자와 사진 작가의 칭찬 세례가 이어졌다.

이에 고은아 언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지켜보면서) 슬펐다. 이 친구가 '은퇴해야 하나? 나 끝난 거 같아'라고 했었다. 막상 광고 현장 가니까 너무 잘하더라. 저렇게 잘하는 애가 그런 생각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가슴앓이를 했을 것이며 꿈을 포기할 생각을 했구나. 너무 슬펐고 눈물이 났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고은아는 고은아 언니의 인터뷰 영상을 지켜보다 눈시울을 붉혔다.

고은아는 식사 시간에 언니와 대화를 나눴고, "나 언니만 보고 있는 거 아냐. 언니가 너무 감격해하고 있으니까. 방 대표한테 말해줘라. 잘하고 있다고"라며 안도했다.

게다가 고은아는 촬영이 끝나자마자 집에서 입는 잠옷을 입고 나타났고, 고은아 언니는 "이건 아니다"라며 경악했다.

고은아와 고은아 언니는 매운 갈비찜을 먹으러 갔고, 미르가 합류했다. 미르는 고은아가 잠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고, "이거 입고 갔냐. 이 정도면 이거 만드신 분 연락 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고은아, 미르, 고은아 언니는 단체 사진을 찍으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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