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극비리에 한국에 입국한 다니엘 헤니의 시계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 커버 및 화보는 그가 글로벌 앰베서더로 활동 중인 스위스 워치 브랜드 ‘해밀턴’ 시계와 연계되어 진행됐다. 태안 소재의 대학교 비행 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다니엘 헤니의 자태는 여전히 빛났다.
한국 입국 후 2주간의 자가 격리를 마치고 촬영에 임한 그를 두고 사진가를 포함한 현장의 스태프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의 모든 이미지들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촬영 후 인터뷰에서 팬데믹 상황 속,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에 그는 “촬영 중이던 미국 드라마 '휠 오브 타임'의 촬영이 3월에 중단됐다. 캘리포니아로 돌아갔다, 부모님이 거주하시는 고향 미시간 주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건강을 유지하며 지냈다고”고 답했다.
또,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촬영 후기로 “아침 일찍 폭풍우를 뚫고 차로 두 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곳의 입구부터 아버지가 좋아하시는 비행기들이 보여 흐뭇했다”라며 “매거진 촬영은 항상 나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내가 하고 싶은 표정 연기, 몸짓, 감각을 마구 표출했던 것 같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그는 “촬영 중인 '휠 오브 타임'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한국에서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라는 마지막 인사도 잊지 않았다.
다니엘 헤니의 커버와 더 많은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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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