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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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 하지원, 해맑은 순수 매력…거제 낚시 大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0.08.20 22:37 / 기사수정 2020.08.20 22: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하지원이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함께 거제도에서 캠핑을 즐겼다.

20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거제도로 떠난 가운데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지원은 성동일과 김희원의 초대를 받아 거제도를 찾았다. 세 사람은 한 작품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성동일과 김희원은 하지원이 오기 전부터 그에 대해 웃음이 많은 성격이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하지원은 역대 게스트들 중 가장 해맑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성동일은 포옹을 나누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여진구는 커피를 타주겠다고 나섰다.



이어 하지원이 준비한 톳 김밥과 오이지 냉국, 매실장아찌로 점심 식사를 했다. 더 나아가 하지원은 멤버들의 사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향기를 담아 만든 비누를 선물했다.

이후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 하지원은 낚시에 도전했다. 선장은 초보인 김희원, 여진구, 하지원에게 미끼를 낚싯대에 꿰는 법을 가르쳐줬고, 성동일은 "초보자들은 배워야 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여진구가 가장 많은 물고기를 잡았고, 그다음은 김희원 순이었다. 성동일은 끝내 물고기를 잡지 못했고, "낚시하지 말자고 했지. 그만 들어가자"라며 툴툴거렸다.

성동일은 "나는 입질 자체를 안 한다. 태어나서 이렇게 낚시하기 싫은 적은 처음이다"라며 발끈했고, 김희원은 "우리 형님이 잡아야 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김희원은 성대 한 마리와 보리멸 한 마리를 동시에 잡았고, 성대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다. 김희원은 콧노래를 불렀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거 같다"라며 기뻐했다.

여진구는 배 위에서 생선을 손질했고, 회 뜨기까지 완벽하게 성공했다. 하지원은 "잘한다. 섬세하다. 많이 안 해봤던 거 아니냐"라며 칭찬했다.

성동일은 곧바로 초밥을 만들었고, 한 명씩 초밥을 나눠줬다. 하지원은 "여기서 먹은 초밥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털어놨고, 다 함께 문어를 넣고 끓인 라면을 먹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하지원은 캠핑카에 달아놓을 수 있는 알전구를 챙겨왔고, 멤버들은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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