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KT가 아프리카를 상대로 1세트를 따냈다.
2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 KT의 경기가 펼쳐졌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기인' 김기인, '드레드' 이진혁,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선발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스멥' 송경호, '보노' 김기범, '쿠로' 이서행, '에이밍' 김하람, '투신' 박종익이 선발로 나선다.
아프리카 프릭스는 트위스티드 페이트, 아지르, 세나, 노틸러스, 럭스를 밴하고 레넥톤, 그레이브즈, 그라가스, 이즈리얼, 카르마를 선택했다.
이에 맞서는 KT는 조이, 오리아나, 헤카림, 니달리, 앨리스를 자르고 제이스, 볼리베어, 사일러스, 케이틀린, 바드를 골랐다.
시작하자마자 5대5 인베이드 싸움이 벌어지며 '미스틱'의 이즈리얼이 선취점을 따냈다. 이후 탑, 미드, 바텀 구분없이 치열한 난타전이 펼쳐졌다. 다만 조금씩 앞서 나간 쪽은 KT 였다. 킬스코어를 조금씩 벌려나간 KT는 킬스코어를 10대 3까지 벌렸다.
모든 챔피언이 고루 성장한 KT는 조금식 오브젝트를 획득하고 타워를 부수기 시작했다.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KT는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골드차이를 벌려나갔다. 정면에서 밀고 들어간 KT는 30분만에 1세트를 따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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