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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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방 '내가예' 임수향X하석진X지수X 황승언, 엇갈린 사랑과 힐링 케미 [포인트:신]

기사입력 2020.08.19 09:1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임수향, 지수, 하석진, 황승언이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힐링 케미를 담아낸다.

19일 첫 방송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형제와 그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다.
 
이와 함께 공개된 5분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풋풋한 첫사랑에서 어른의 성숙한 사랑, 얽히고 설킨 관계를 담아냈다.

영상은 서환(지수 분)이 교생 오예지(임수향)에게 첫 눈에 반하는 순간으로 시작한다. 서환은 밝고 당차보이지만 남모를 상처를 가진 오예지의 곁을 맴돌며 그녀를 지켜준다. ‘한 여름의 첫사랑이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오예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서환의 순정남 면모가 담겨 설렘을 자극한다.

또 다른 남자 서진(하석진)이 그런 오예지의 곁에 나타났다. “제 이름은 ‘서진’이예요. ‘환이 형님’이 아니라”라며 오예지를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서진. 한 여자를 향한 형제의 사랑이 격해질 것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서진과 캐리 정(황승언)의 심상치 않은 관계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질긴 악연으로 서로를 놓지 못하는 두 사람. “넌 날 나쁜 놈으로 만들지. 근데 그 사람은 날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줘”라고 오예지를 향한 진심을 털어놓았다.
 
1. 정통 멜로 장르 최적화
 
임수향, 지수, 하석진, 황승언이 출연한다. 임수향은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우아한 가’ 등을 통해 시청률 제조기로 거듭났다.

‘탁구공’,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을 통해 ‘열혈 청춘 아이콘’ 자리를 확고히 한 지수가 ‘내가예’를 통해 첫사랑을 향한 가슴앓이와 애절한 눈빛이 돋보이는 멜로킹 자리를 예약한다. 작품마다 묵직한 연기력을 보여준 하석진이 이번에는 동생의 첫사랑을 사랑하게 된 캐릭터로 연기 인생 통틀어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2. 서로의 인생을 바꾼 특별한 사랑X4인 4색 캐릭터

‘내가예’는 가슴 깊은 곳에 상처를 가진 캐릭터가 각자의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린다. 평범하게 사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자 행복하고 싶은 여자 오예지(임수향 분), 풋풋한 소년에서 첫사랑(오예지)에게 지극한 사랑을 펼치는 남자로 성장하는 청춘 서환(지수), 모든 것을 다 가진 불꽃같은 상남자 서진(하석진), 옛 연인(서진)을 놓지못하는 비밀을 간직한 여자 캐리 정(황승언)까지 각 캐릭터의 사연과 감정선을 따라가면서 서로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특별한 사랑이 무엇일지 공감을 부를 예정이다.

네 남녀는 서로에 대한 끌림을 거부할 수 없다. 그래서 이들의 가여운 사랑은 파멸이 아닌 카타르시스를 불러일으키며 이를 통해 인간 영혼의 구원과 진정한 사랑에 대해 묻는다.

3. ‘섬세한 연출력’ 오경훈 감독 X ’대담한 필력’ 조현경 작가

‘내가예’는 3년만에 신작을 선보이는 섬세한 감성의 오경훈 감독과 강렬한 필력의 조현경 작가가 합심한다.

‘즐거운 나의 집’, ‘종합병원 2’, ‘베토벤 바이러스’, ‘불새’ 등의 오경훈 감독이 ‘도둑놈, 도둑님’ 이후 3년 만에 컴백해 특별한 정통 멜로의 탄생을 알린다.

조현경 작가는 ‘대군 - 사랑을 그리다’, ‘하녀들’ 등에서 캐릭터의 심리 묘사와 이를 바라보는 깊이 있는 통찰력을 자랑했다. 이번에는 세월과 운명 속에서 엇갈리는 사랑을 통해 누구나 행복해질 자격이 있는 영혼 구원의 힐링을 풀어낸다.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19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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