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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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매년 한화 이글스 후배들과 개인 훈련"

기사입력 2020.08.18 22:13 / 기사수정 2020.08.18 22:4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류현진이 매년 한화 이글스 후배 투수들과 개인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tvN '코리안 몬스터' 마지막 회에서는 시즌 전 류현진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인 훈련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매년 오키나와를 찾는다는 류현진은 "가깝고 날씨도 따뜻하고 시차도 없고 훈련하기에는 좋은 조건인 것 같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4,5년 째 개인 훈련을 하며 몸을 만들었고, 이곳에는 한화 이글스 후배 투수인 장민재와 김진영이 함께했다. 류현진은 "투수들끼리라 훈련 패턴이 잘 맞는다"고 말했다.

장민재는 "저로서는 함께한다는 것이 큰 영광이다. (제안을 받은 뒤) 망설임 없이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영은 "야구선수들이 존경하는 대상이기도 하고 이 시절에 야구를 같이 한다는 의미가 어떻게 보면 큰 힘이 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장민재는 "공에 대해 물어보면 츤데레로 알려준다"고 웃었고, 김진영은 "무심한 척하면서도 후배들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생각해주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코리안 몬스터'는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MLB 에이스로 올라서기까지 거쳐 온 성장과 도전의 과정을 그려낸 tvN 특집 다큐멘터리. 지난 겨울 초미의 관심사였던 초대형 FA부터 메이저리거로서의 삶, 그리고 가족들이 말하는 인간 류현진의 이야기를 다뤘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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