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blip) 신규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13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이하 블립)은 “트레저 블립을 새롭게 오픈했다”며 “이제 막 데뷔한 괴물 신인 트레저의 데뷔부터 함께하는 팬덤 트레저 메이커(TREASURE MAKER)에게 팬 활동의 길잡이가 되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립은 강다니엘을 비롯해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여자)아이들, 아이유, 아이즈원, SF9, 엑소, NCT, 있지(ITZY), 정세운, 트와이스 등 총 14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트레저는 15번째 아티스트이며, 데뷔와 동시에 오픈한 아티스트로는 처음이다.
블립 측은 “트레저는 데뷔와 동시에 선주문 20만 장을 기록하며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공식 뮤직비디오 역시 발매 26시간 만에 1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신인 같지 않은 기록들을 세우고 있어 명실상부한 라이징 아티스트로 판단했다”라고 오픈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정식 데뷔 이후, 공식 트위터 계정 역시 하루 평균 14,500명의 팔로워 증가세를 유지하는 등 빠른 속도로 팬덤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신인 그룹의 팬들이 팬 활동을 하는 데보다 쉽고, 똑똑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정식 출시한 케이팝 팬덤 앱으로 뉴스, 트위터, 유튜브, 커뮤니티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레이더’, 재미있는 설문과 친절하고 유용한 Q&A를 즐길 수 있는 ‘토픽’, 공식 스케줄을 포함해 티켓 구매 일정, 팬들에게 중요한 기념일을 알려주는 ‘스케줄’, 실시간 차트와 뮤비 조회 수 등 팬들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알려주는 ‘연구소' 등을 주요 기능으로 가지고 있다.
트레저의 팬덤 역시 이번 오픈을 통해 트레저의 스케줄, 뉴스, 트위터, 데이터, 설문 결과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토픽, 컬렉션 등을 통해 트레저 메이커들이 소통하는 커뮤니티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립은 지난 6월 11일 정식 출시된 후 구글 플레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1위, 앱스토어 라이프 스타일 카테고리 차트 56위 등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최근에는 ‘앱스토어 에디터가 엄선한 신규 추천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블립은 트레저 외에도 8월 한 달 동안 매주 한 팀의 아티스트 블립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스페이스오디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폴킴의 ‘있잖아’, 멜로망스의 ‘짙어져’, 에릭남&치즈의 ‘사랑인가요’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창업 초기부터 주목받아 온 음악 전문 스타트업으로 최근에는 음악의 직접적인 소비자이자 케이팝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기여한 ‘팬덤’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케이팝 레이더’를 런칭하여 케이팝 시장의 중요한 대시보드로 자리매김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스페이스오디티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