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無"…'하시3' 김강열, 버닝썬 논란 첫 해명…박지현♥ 언급은 회피 [종합]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김강열이 클럽 버닝썬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나 최종 커플이 된 박지현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강열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클럽 버닝썬 논란과 관련해 "제가 말씀드리겠다. 버닝썬 사건과 관련이 없다. 놀다보면 클럽에 갈 수 있지 않나. 그냥 거기를 간 거다. 난 아예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지인이 "있잖아"라고 농담을 건네자 "그런 장난 치면 안 된다. 진짜인 줄 안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김강열이 버닝썬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김강열은 '하트시그널3' 방송 전 클럽 버닝썬 대표의 최측근이자 MD라는 의혹을 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강열이 버닝썬 사건 주요 인물들과 함께 찍은 단체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또한 김강열은 프로그램 상에서 최종 커플이 된 박지현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지현이 이야기는 지현이한테 물어보세요"라고 회피했다. 박지현이 지금 어디 있냐는 물음에는 "집에 있겠죠"라고 했고, 실연당했냐는 말에는 "왜 그러세요"라고 답했다. 

최근 김강열과 박지현이 '하트시그널3' 종영 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하트시그널3' 측은 "프로그램이 종영한 상황이라 출연자들의 개인사를 언급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강열 인스타그램, 박지현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