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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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나, "지금은 생계형 가수" 거창한 자기소개에 빵 터진 웃음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8.12 11:52 / 기사수정 2020.08.12 12:0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채리나가 성대현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채리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 웃음 주는 자기소개. 뭐 이렇게까지 거창하게 #ref #성대현"이라는 글과 함께 대화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는 성대현이 채리나를 부르자 채리나가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성대현은 "저는 1994년 KM티비 '고요속의 외침'으로 첫방송해서 1집 '고요속의 외침' '이별공식' '상심' 등으로 여러 차례 공중파 및 기타 케이블 음악프로에서 1위를 했고 약 130만장 음반판매를 기록 2집 '찬란한 사랑' '마음속을 걸어가' 등 2.5집 '가을의 기억' 3집 '심연' 4집 '네버엔딩 스토리' '귀머거리 하늘' 등 약 4백만 장을 팔고 팀내 불화와 소속사와의 불화로 해체해서 지금은 생계형 방송을 하고 있는 성대현입니다. 기억나시면 답장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성대현의 장문의 자기소개를 확인한 채리나는 크게 웃으며 "오빠"라고 반갑게 불렀고, 성대현은 "기억났구나. 다행이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채리나는 지난 1995년 룰라로 데뷔했고, 성대현도 같은 해 R.ef로 데뷔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리나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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