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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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우등생 홍화리 "꿈은 배우, 엠마 왓슨 멋있다 생각"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12 06:40 / 기사수정 2020.08.12 00:5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홍성흔의 딸 홍화리가 꿈이 배우라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홍화리가 장래희망이 배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화리는 "저는 장래희망이 배우다. 저도 몰랐는데 그냥 '배우가 하고 싶다'를 항상 지니고 있었나보다"라며 "똑똑하고 어디 가서도 꿀리지 않는 그런 멋있는 배우가 되는 게 꿈이다"라고 전했다.

홍화리는 10살 때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출연, 시상식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정임은 홍화리가 배우가 꿈이라는 것을 올해 말했던 터라 그 전까지는 배우하기를 싫어하는 줄로만 알았다고 했다. 홍화리는 "그건 아니다. 어린 나이에 스트레스가 많았었고 멀리 했을 뿐 싫어하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홍화리는 아빠가 홍성흔이어서 잘된다는 꼬리표를 달지 않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홍화리는 "일단 좋은 대학에 들어가서 사람들한테 저 사람은 안 놀고 열심히 공부를 하고. 이거를 원하는 거다"라며 공부도 잘하는 좋은 배우로 인정받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홍성흔은 연예인 중에 롤모델이 있는지 물어봤다. 홍화리는 "저는 제가 롤모델이다. 누군가를 보고 배운다는 개념이면 나는 롤모델은 없다고 생각한다. 근데 내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있다. 엠마 왓슨"이라고 얘기했다.

안현모는 "저도 딱 엠마 왓슨이 떠올랐다. 엠마 왓슨이 브라운대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고 말했다. 금나나는 "롤모델이 있게 되면 구체적인 방향성이 생기게 된다. 도움이 많이 된다"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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