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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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선수 출신 서지석, 100M 12.72초 기록

기사입력 2010.10.10 21:21 / 기사수정 2010.10.10 22:52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육상 선수 출신 배우 서지석이 예능 프로에서 달리기 실력을 일부 선보였다.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2부 '오늘을 즐겨라'에서는 '육상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오늘을 즐겨라의 멤버와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메달리스트들과 팀의 달리기 대결이 펼쳐졌다.

오늘을 즐겨라 멤버 중 '승리'가 부상으로 불참한 가운데, 기대를 모은 것은 육상 선수 출신인 서지석. 그는 자신의 육상 실력을 방송에서 발휘하고 싶은 마음에 큰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50M 기록을 테스트 하던 과정에서, 허벅지 안쪽 근육에 부상을 입고 말았다.

부상을 감수한 채 100M 경기 출전을 감행한 서지석은 중반이후 선두로 치고 나오며 육상선수 출신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곧 2AM의 동준이 치고 나왔고, 부상의 통증을 이기지 못한 서지석은 속도를 줄일 수밖에 없었다.

서지석은 다리를 절면서도 끝까지 달렸으나, 결국 3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날의 서지석의 100M 기록은 12.72초였다.

한편 서지석은 한 예능 프로에서 육상 선수시절, "100미터 기록이 10.7초였고 전국대회에서 10개 이상의 메달을 땄었지만, 버스에서 내리다 차에 치어 운동을 포기했었다"며 안타까운 과거를 밝힌 바 있다.

[사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방송화면 캡쳐]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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