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국 배우 왕대륙이 지난 9일 모친상을 당했다.
10일 시나연예는 대만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왕대륙의 어머니가 지난 9일 새벽 뇌간종양의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한 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향년 65세.
평소 어머니와의 다정한 모습을 보여왔던 왕대륙이기에 갑작스런 모친상 소식에 많은 팬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위로했다.
왕대륙은 매니저를 통해 "여러분의 관심에 감사하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어머니를 잘 보내드리는 것인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짧막한 입장을 보내기도 했다고.
한편 왕대륙은 영화 '나의 소녀시대'로 대만은 물론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배우. '나의 소녀시대' 이후 중국, 대만에서 다양한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하며 활약했다.
'나의 소녀시대'는 오는 19일 국내 재개봉을 확정하며 마니아들의 환영을 받기도 했으며, 오는 13일에는 지난해 대만에서 개봉한 '작은 소망'이 국내 개봉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왕대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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