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조재룡이 자신을 배신한 오정세에 대해 입을 열까.
1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 11회에서는 오종태(오정세 분)가 조성대(조재룡)를 배신해 강도창(손현주)과 오지혁(장승조)에 의해 검거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오종태는 "저는 고마운 걸 잊지 않습니다. 잠깐만 피해 계세요"라며 조성대에게 해외 도피를 제안했다. 조성대는 필리핀 불법 입국을 위해 트럭 위 컨테이너 박스에 올라탔다. 트럭에는 오종태가 숨겨놓은 사람들이 있었고, 이들은 조성대에게 달려들었다.
이때 트럭 문이 열렸고, 강도창과 오지혁은 트럭에 있는 사람들을 검거했다. 오정태에게 배신 당한 것을 알게 된 조성대는 심문실에서 오정태를 안다고 이야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조재룡은 트럭 위 컨테이너 박스 내에서 자신을 죽이려는 사람들을 피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또한 심문실에서는 감정 없는 표정과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브라운관을 꽉 채우는 무게감 있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시청자를 압도하는 조재룡의 활약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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