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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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로드, "내 마음은 100% 양키스다"

기사입력 2007.03.15 00:19 / 기사수정 2007.03.15 00:19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알렉스 로드리게스(32)가 뉴욕 양키스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가 WFAN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양키스에 남고 싶다. 정말로 나는 100% 양키스에 남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하며 양키스에 남고 싶다는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5~6개팀에서 과심을 보였지만, 난 전혀 관심이 없었다"라며 "다가오는 재계약시즌에 희망적인 이야기를 (양키스와)하고 싶다. 나는 이곳에 남기를 바란다"라고 인터뷰했다.

'MVP'를 두 번 수상한 로드리게스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2억5천200만달러에 10년 계약했고 7년째 시즌에 들어가게 되며, 올시즌이 끝난 뒤 FA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4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 데뷔한 로드리게스는 13시즌동안 평균타율 .305, 46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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