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4년 만에 새로운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출격을 알린 가운데, 이들만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트레저(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는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영등포CGV에서 데뷔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트레저는 YG 대표 아이돌 빅뱅, 위너, 아이콘에 에어 5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 그룹이다. 또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으로, 지난 2018년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 'YG 보석함'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멤버들로 구성됐다.
이날 최현석은 "기존 YG의 스타일에 트레저만의 장점이 더해져서 더 큰 시너지가 나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뮤직비디오 마지막에서 볼 수 있는 춤을 추며 떼창을 하는 모습도 그동안 YG에서 선보였던 떼창과 다른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모습들이 트레저만의 색깔이나 차별점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 퍼스트 스텝(THE FIRST STEP)' 시리즈는 12개의 빛나는 점이 모야 하나로 완성된 트레저가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첫걸음을 상징한다. 그중 '챕터 원(CHAPTER ONE)'에서는 처음 사랑에 빠진 어린 소년의 감정을 주로 이야기한다.
데뷔 타이틀곡 '보이(BOY)'는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는 강렬한 트랙 및 댄스 브레이크 드롭이 인상적이다.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신디사이저, 강렬한 베이스와 드럼이 돋보인다.
타이틀곡 '보이'와 수록곡 '들어와'가 담긴 트레저 '더 퍼스트 스텝: 챕터 원'은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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