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장윤정이 안현모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부러워했다.
2일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는 안현모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안현모는 '아는형님'에서 뽐냈던 그림 실력을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아는형님' 출연 당시 안현모는 강호동부터 이수근, 김희철, 이상민, 민경훈, 김영철, 서장훈 등의 얼굴을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안현모는 "그림 그리기 전에 내가 MC들 얼굴 한 번 그려볼까? 했을 때"라며 스케치를 공개했다. 연필로만 스케치한 그림들은 각자의 뚜렷한 개성이 드러나는 섬세함이 돋보였다. 자리에 있던 서장훈은 그림과 똑같은 미소를 지어 보여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어머머 너무 잘 그려. 그림도 잘그리고 못하는 게 없다"면서 부러움을 표현했다.
장윤정은 이에 앞서 안현모의 집에 들어서면서부터 "많은 분들이 기대가 크다. 오늘 (안현모와) 친해져야지"라고 호감을 드러냈던 바. 첫 만남에 "요정 같다"라며 아름다운 비주얼을 칭찬하고, 평소 지적인 이미지의 안현모의 엉뚱한 면모 하나하나에 "귀엽다"라고 호응하는 장윤정의 게스트를 띄워주는 배려가 돋보였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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