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2 23:01 / 기사수정 2007.03.12 23:01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새 수장 미셸 플라티니 신임 회장이 축구장의 난동꾼을 막을 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유럽연합(EU)과 손을 잡았다.
그동안 훌리건과 스포츠 폭력을 전담하는 국제 경찰조직 창설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온 플라티니 회장은 1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주제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과 만나 앞으로 축구장에서의 훌리건 난동과 인종 차별 행위를 추방하는 데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어 플라티니 회장은 14일에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 올스타팀의 EU 출범 50주년 축하 경기에 참석해서도 EU 인사들과 만나 '대 훌리건 공동전선'을 구축하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사진ⓒ유럽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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