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G)I-DLE)이 케이팝 팬덤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블립(blip)’의 새로운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30일 ‘내 손안의 덕메이트, 블립’은 “신규 아티스트 블립으로 (여자)아이들 블립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8월 3일 새 싱글 ‘덤디덤디 (DUMDi DUMDi)’ 컴백을 앞둔 (여자)아이들 팬덤 네버랜드(NEVERLAND)의 팬 활동을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블립’은 강다니엘을 비롯해 레드벨벳, 마마무, 몬스타엑스, 블랙핑크, 아이즈원, 아이유, SF9, 엑소, NCT, 정세운, 트와이스 등 총 12팀의 케이팝 아티스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13번째 아티스트다.
이에 블립 측은 “(여자)아이들이 ‘퀸덤’ 방영 이후 초동 판매량과 팬카페 회원수가 급증하는 등 팬덤의 유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최근 (여자)아이들에 입덕한 팬들에게 블립이 꼭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오픈 이유를 전했다.
‘블립’은 음악 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정식 출시한 케이팝 팬덤 앱으로 뉴스, 트위터, 유튜브, 커뮤니티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레이더’, 재미있는 설문과 친절하고 유용한 Q&A를 즐길 수 있는 ‘토픽’, 공식 스케줄을 포함해 티켓 구매 일정, 팬들에게 중요한 기념일을 알려주는 ‘스케줄’, 실시간 차트와 뮤비 조회 수 등 팬들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알려주는 ‘연구소' 등을 주요 기능으로 가지고 있다.
(여자)아이들의 팬덤 역시 이번 오픈을 통해 (여자)아이들의 스케줄, 뉴스, 트위터, 데이터, 설문 결과 등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토픽, 컬렉션 등을 통해 팬덤 네버랜드가 소통하는 커뮤니티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블립’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매주 한 팀의 아티스트 블립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스페이스오디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폴킴의 ‘있잖아’, 멜로망스의 ‘짙어져’, 에릭남&치즈의 ‘사랑인가요’ 등을 잇달아 히트시키며 창업 초기부터 주목받아 온 음악 전문 스타트업으로 최근에는 음악의 직접적인 소비자이자 케이팝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기여한 ‘팬덤’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케이팝 레이더’를 런칭하여 케이팝 시장의 중요한 대시보드로 자리매김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스페이스오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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