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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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출시 디자이어HD, HTC의 구세주 될까

기사입력 2010.10.07 11:03 / 기사수정 2010.10.07 11:03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한국시장에서 다소 부진했던 HTC가 디자이어HD를 출시하며 스마트폰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

피터 쵸우(Peter Chou) HTC 대표이사는 지난 6일 대만 본사에서 열린 국내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디자이어 HD를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의 경쟁력을 위해 쿼티 자판의 디자이어Z보다 풀 터치폰 디자이어HD가 먼저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일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디자이어HD는 전작인 디자이어에 대한 불만이었던 '멀티미디어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4.3인치의 LCD 패널과 1.5GB의 내장메모리, 1GHz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OS 2.2(프로요)를 탑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단말기를 PC에서 원격제어하는 '클라우드'기능과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해 편의성을 강화시켰다.

KT는 디자이어HD를 출시하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디자이어HD의 출시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KT의 안드로이드 라인업이 다양해지겠다", "디자이어가 버스폰으로 풀리는 것 아니냐", "디자이어만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을까" 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C) 모바일크런치 www.mobilecrunch.com]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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