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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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 측 "역주행 트럭 위험 인지 후 피해…박지윤·최동석 부부 쾌차하길"[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7.28 16:07 / 기사수정 2020.07.28 16:1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치타가 박지윤 최동석 부부가 당한 역주행 트럭 현장에서 사고를 간신히 피했다.

치타 측 관계자는 28일 엑스포츠뉴스에 "당시 치타가 사고 위험을 인지하고 피했다고 한다. 이후 일행이 사고를 신고했다. 치타가 어떤 부상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기사를 보고 박지윤-최동석 부부가 사고를 당했다고 해 많이 놀랐다.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오후 8시 30분쯤 부산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음주 운전으로 역주행하던 2.5톤 트럭이 최동석, 박지윤 부부가 타고 있던 볼보 승용차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트럭 운전자 A씨(40대)는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

사고 당시 승용차에는 박지윤, 최동석 부부를 비롯해 아들, 딸이 타고 있었으며 목 부분 통증과 복통, 손목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골절상을 당한 트럭 운전자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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