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부부, 고속도로서 역주행 트럭과 충돌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동석 KBS 아나운서, 방송인 박지윤 부부가 타고 있던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하던 트럭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27일 오후 8시 30분께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 지점에서 최동석이 운전하던 볼보 승용차가 역주행하던 2.5t 화물차와 정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최동석과 박지윤은 목, 손목 등을 다쳤으며 동승하고 있던 이들의 두 자녀 역시 경상을 입었다. 

최동석, 박지윤 가족의 차량을 들이받은 트럭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했다. 

경찰은 A씨가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유턴해 최동석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A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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