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30
연예

'블루 아워' 올해 일본 극영화 개봉작 첫 주 최고 스코어…"볼수록 빠져들어"

기사입력 2020.07.27 17:52 / 기사수정 2020.07.27 17: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블루 아워'(감독 하코타 유코)가 2020년 개봉한 일본 극영화 첫 주 스코어 1위를 달성하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와 함께 '볼수록 좋은 영화'라는 호평으로 실관람객들의 N차 관람이 쇄도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블루 아워'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1만6649명을 기록하며 2020년 개봉한 일본 극영화 최고의 첫 주 스코어를 기록했다. 

상반기 개봉한 공포 기대작 '온다'(첫 주 스코어 3773명), 전 세계 6400만 부 판매의 동명 인기 만화 원작의 '킹덤'(첫 주 스코어 1만3352명), 그리고 지난달 개봉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치키카와 쇼 감독의 로맨스 신작 '너는 달밤에 빛나고'(첫 주 스코어 9815명) 등 올해 주목받았던 일본 영화들을 모두 제치고 첫 주 스코어 1위를 기록한 '블루 아워'는 본격적인 장기 흥행에 돌입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블루 아워'는 첫 주 스코어 1위와 함께 벌써부터 실관람객들의 N차 관람이 쇄도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N차 관람 필수인 영화", "곱씹어 볼수록 매력적인 영화네요" 등 N차 관람 후기를 남기며 자신의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블루 아워'를 추천하며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또 카호와 스나다의 관계성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논하는 것은 물론, 두 번째 관람부터 스나다의 감정에 더욱 이입되어 감동이 배가 되었다는 호평도 주를 이루고 있어 한동안 '블루 아워'를 향한 뜨거운 반응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블루 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 분)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로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꾸준한 사랑을 이어갈 예정이다.

'블루 아워'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