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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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이정준, '카이로스' 캐스팅…신성록과 싱크로율 자랑

기사입력 2020.07.27 10:4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정준이 MBC 새 드라마 ‘카이로스’에서 신성록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애리(이세영)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다. 신성록,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신구 등이 출연한다.

이정준은 ‘카이로스’에서 성공만을 바라며 노력한 결과 최연소 이사가 된 서진의 과거를 연기한다. 극 중 서진은 승승장구하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비극을 겪은 후, 불행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과거에 살고 있는 애리와 소통하기 시작한다.

이정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이다.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서 천명고 학생 김형규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누적 5000만 뷰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에서는 말수는 적지만 다정하고 어른스러운 ‘야구부 유망주’ 최승현으로 분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눈빛과 달콤한 보이스로 인상을 남겼다.

‘카이로스’는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후너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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