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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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최우식·박서준, 절친 BTS 뷔와 영상통화…"김치통 가져와" [엑's PICK]

기사입력 2020.07.25 10:51 / 기사수정 2020.07.25 11:0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가 영상통화를 통해 '여름방학'에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tvN '여름방학'에서는 박서준이 게스트로 등장, 정유미·최우식과 방학 생활을 함께했다.

이들은 문어와 가리비 요리, 프렌치 토스트로 식사를 마친 뒤, 간식을 먹으며 일기를 썼다. 이야기를 나눴다. 최우식은 우쿨렐레를 연주했고, 정유미는 옆에서 촬영하며 훈훈함을 뽐냈다.

이어 박서준은 "태형이한테 전화해볼까?"라며 절친 방탄소년단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어디냐는 박서준의 질문에 뷔는 집이라고 답하며 "뭐 먹을까 지금 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뷔는 최우식의 '구아바' 연주에 "와~ 팝가수 모셨다. 우리 부모님도 봤어야 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최우식이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야지"라고 하자, 뷔는 "김치통이나 가져와"라며 '찐 절친'의 면모를 드러냈다.

뷔는 저녁 메뉴로 회와 햄버거를 고민했고, 최우식과 박서준, 정유미는 만장일치로 회를 추천했다. 최우식은 "다음에 여기 와서 회 먹자"고 제안하며 영상 통화를 마무리 했다.

최우식에게 김치통을 가져오라고 했던 뷔. 정유미가 이 에피소드에 대해 궁금해하자 최우식은 "태형이(뷔)가 기특한 게 어머니가 샌드위치를 싸주시면 내 거를 가져와. 근데 그걸 김치통에 가져온 거야. 그래서 나는 김치통을 주는 줄 알았어"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난 우리 엄마 김치를 넣었지. 그랬더니 얘가 김치통 내놓으라고 하는 거야"라고 김치통 비하인드를 전하며 폭소했다.

다음날 아침, 박서준과 최우식은 자전거 산책에 나섰다. 이들의 훈훈한 모습에 정유미는 "너네 같이 있으면 진짜 참 재밌겠다"고 감탄하며 남매 케미를 뽐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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