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5 18:07
[엑스포츠뉴스=전성호 기자] '인기 걸그룹 카라의 손을 잡고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의 애칭)의 잔디 위에 설 기회를 잡아라!'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K-리그 25라운드 홈경기에 어린이들이 인기 5인조 아이돌 걸그룹 카라와 함께 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원은 5일부터 구단 홈페이지(www.bluewings.kr)을 통해 '카라 에스코트 키즈 선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초등학교 1,2학년 남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에 인적사항과 함께 간략한 신청이유를 적어주면 이 중 5명의 어린이를 전남과의 홈 경기에 에스코트 키즈로 선발해 카라와 함께 하는 이벤트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선발된 에스코트 키즈는 당일 수원 유니폼이 증정되며, 시축을 위해 그라운드에 나서는 카라의 손을 잡고 그라운드에 입장하게 된다. 또한 시축 후에는 카라와 기념촬영을 하는 특전도 주어질 예정이다.
카라는 지난 8월 수원과 FC서울의 'K-리그 슈퍼매치'에서 시축과 멋진 공연으로 경기장을 찾은 4만 관중을 열광케 했을 뿐 아니라, 경기에서도 수원이 서울에 4-2로 승리한 덕분에 '빅버드 승리의 여신' 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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