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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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양우석 감독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이야기 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20.07.23 16:24 / 기사수정 2020.07.23 16:5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양우석 감독이 '강철비2'를 공개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강철비2:정상회담'(감독 양우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양우석 감독과 배우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참석했다.

이날 양우석 감독은 "'변호인'이라는 작품으로 우연치않게 연출을 시작하고, 제가 한국 영화 쪽에서 어떤 포지셔닝을 잡아야 될까 고민하다가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춰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에 주어진 숙제가 대북, 북핵, 우리를 둘러싼 냉전체제가 붕괴됐지만 미중무역 갈등 사이에 끼어 있고 해서 이것을 시뮬레이션해서 보여드리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해 '강철비1'과 2를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강철비2: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2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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