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손종학이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에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언더커버’는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해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손종학은 검사출신 3선 국회의원 유상동으로 분한다. 그는 최연수를 압박하는 인물로, 주인공 김현주와 명품연기로 호흡을 맞춘다.
현재 손종학은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에서 서부서 수사과장 출신 문상범역으로 분해 전형적인 책임회피형 인물로 권력을 쥐기 위해 뻔뻔하면서도 카리스마있는 연기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이어 손종학은 다음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서는 대학병원 병원장으로 점잖고 따뜻한 인품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얼굴을 가진 주인공 백희성(이준기 분)의 아버지 백만우로 분해 모범형사와는 다른 캐릭터를 예고했다.
‘언더커버’는 ‘뷰티인사이드’, ‘또 오해영’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송현욱 PD와 백철현, 송자훈, 정혜은 작가가 손을 잡았으며 지진희, 김현주, 한고은, 연우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언더커버’는 내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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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