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윤시윤이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과 열정을 보여준 액션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OCN 주말드라마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평행세계를 넘나드는 파격적인 전개와 시선을 몰입시키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윤시윤은 ‘트레인’에서 무경경찰서 강력 3팀 팀장 서도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아버지 죄로 인한 죄책감으로 평생 한서경(경수진 분)을 보살피며 속죄의 삶을 선택한 A세계 서도원과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낙인을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마약까지 손을 댄 비리형사 B세계 서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무엇보다 윤시윤은 달리는 열차에 올라타 문을 부숴버리는 격렬한 액션신부터 현실감 넘치는 격투신까지 고난도 액션을 소화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열정과 쾌감으로 가득 찬 윤시윤의 액션 촬영 현장 뒷모습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윤시윤은 액션신을 촬영하면서 상대 배우와 끊임없이 합을 맞추며 안전과 디테일까지 신경쓰는 면모를 드러냈다. 더욱이 한 장면 촬영이 끝날 때마다 윤시윤은 카메라 앞으로 달려가 진지하게 모니터를 하는 가하면, 감독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노력을 거듭했다. 뿐만 아니라 극중 이성욱(차엽)을 때려눕히는 치료감호소 격투신에서는 살벌했던 극중에서와는 달리, 촬영 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였다.
‘트레인’ 제작진은 “윤시윤은 체력적으로 힘든 액션 촬영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척척 장면을 소화해내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오감을 사로잡는 짜릿한 윤시윤의 액션 장면이 계속될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OCN 주말드라마 ‘트레인’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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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