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5 13:18
마케팅전문기업 네오밥(www.neobob.co.kr)에 의하면,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1일까지 기업 마케팅 담당자 총 7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들에게 광고 영향력을 끼치는 호감녀는 누구?'라는 앙케이트에서 소녀시대(449명, 59.7%), 이효리(219명, 29.1%), 신민아(104명, 13.8%)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네오밥 신재규 대표이사는 "기업의 마케팅 담당자들은 대중들의 반응과 트렌드에 민감하다. 소녀시대는 소비자들에게 닮고 싶은 귀여움, 섹시미를 갖고 있는 워너비 스타이다"라고 소녀시대의 1위 원인을 분석했다.
또 "이들을 닮고 싶어하는 욕구가 광고 브랜드의 가치와 매출을 상승시킨다."며, "훌륭하게 매칭된 모델, 브랜드, 그리고 홍보 기획력이 완판 효과를 일으키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소녀시대와 같이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 워너비 스타가 광고계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말했다.
네오밥 신 대표이사는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는 2010년 상반기 '오!'와 '런 데빌 런'을 히트 시키면서 많은 음원 수익을 올렸다. 인지도 상승은 곧바로 광고 모델 계약으로 이어졌다. 소녀시대를 모델로 기용한 기업들은 브랜드 및 매출 상승 효과를 확실히 체험했다."고 전했다.
신 대표이사는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한 이효리, 신민아씨는 성숙미, 섹시미를 갖고 있는 스타이다. 특히, 이효리씨의 매력은 '자신감' 넘치는 당당함이다. 이효리씨는 평소에 산행, 꾸준한 연습 그리고 센스 있는 패션 감각 개발 등 자기개발을 하는 모습이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있다. 소녀시대는 일본 오리콘 월간차트 4위에 올랐다.
5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소녀시대 싱글 앨범 '지니'(Genie)는 총 75,276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 월간차트 4위에 올랐다.
일본 내에서 신인 가수가 첫 싱글 앨범으로 월간차트 TOP5에 입성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사진=소녀시대 (C)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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