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스포츠연구소', 정식 출범…"미래 경쟁력 확보 나선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한국이스포츠연구소가 새로 출범했다.

22일 한국이스포츠연구소 측은 출범 소식과 함께 "본격적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이스포츠연구소는 세계 게임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는 물론,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New Normal(뉴노멀)산업에 대한 확장 방안과 발전 방향을 포함해 시대의 변화에 따른 게임산업의 대응방안을 제시하고자 설립된 연구소다. 

한국이스포츠연구소는 게임 산업의 미래를 바꿀 테마로 3가지를 제시하며 연구를 시작했다. 크게 ▲스토리 전략 ▲트렌드 전략 ▲하이테크 전략 등 3가지 큰 카테고리로 연구가 진행된다. 시시각각 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유용하고 통찰력 있는 지식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스토리 전략 연구는 게임 관련 모든 경제 현상을 스토리노믹스 형태로 접근하여, 해당 현상의 원인부터 결과까지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는 과정에서 경제적 가치를 끌어내며,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엔진을 발굴하고 현실적 컨설팅 수행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트렌드 전략 연구는 이제 모든 부분에서 기본이 된 마케팅을 넘어, 대다수의 업체가 항상 현재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수준에 머무는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트랜드를 직접 만드는 체계를 설계하며 이를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연구한다. 

하이테크 전략 연구는 새로운 스토리와 트렌드는 최신 기술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우리 주변에 퍼져 있지만 활성화 되지 않은 신기술과 새로이 개발 된 첨단 하이테크 기술에 대한 빠른 경험을 진행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에 대한 방안을 제시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국이스포츠연구소는 e스포츠 시장 뿐만 아니라 게임산업 전반에 걸쳐 변하기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직접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고 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방법들을 제안하고 만들어 나가겠다고 출범 포부를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한국이스포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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