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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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도 이하도 NO"…DJ HYO(효연), 달콤 쌉싸름한 사랑을 원해? '디저트'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0.07.22 18:00 / 기사수정 2020.07.22 17:4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DJ 효(HYO)라는 이름의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왔다. 

DJ 효의 신곡 '디저트(DESSERT)'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신곡 '디저트'는 바운스가 돋보이는 비트와 경쾌한 뭄바톤 리듬을 베이스로 한 정글 팝 장르의 곡이다. 다양한 신시사이저 소스 및 클랩, 휘슬 등 정글을 떠올리게 만드는 재치 넘치는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24시간이 모자라는 매일 / 파고들 틈도 없이 / 달콤히 녹아들면 충분해 / 이상도 이하도 난 NO" 등 복잡하고 생각하기 어려운 것들 보다 달콤한 사랑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디저트에 빗대어 표현한 위트 있는 가사가 재미를 더한다. 

이번 곡에는 효가 직접 작곡에도 참여,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더했다. 더불어 래퍼 루피(Loopy)와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이 피처링 및 랩메이킹으로 지원사격해 곡의 매력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효와 소연, 루피의 비주얼 케미를 뽐냈다. 여기에 화려한 색감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조화를 이뤘다. 특히 효의 비주얼 변신과 걸크러쉬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아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효는 지난 2018년 4월, 솔로 데뷔 싱글 '소버(Sober)'를 발표하며 DJ 변신을 알렸다. 이후 '2018 스펙트럼 뮤직 페스티벌' '2018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등 각종 EDM 페스티벌과 클럽 무대 투어에 올라 신인 DJ로서 활동을 펼쳤다. 

또 싱글 '펑크 라이트 나우(Punk Right Now)', '배드스터(Badster)' 등 신곡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커리어를 쌓아나간 효는 이번 새 싱글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음악적 성장을 엿보이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효는 이달 24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컴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DJ HYO '디저트'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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