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6 18:35 / 기사수정 2010.10.06 18:36
지난 5주차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둔 'ESU'와 EURO가 3연승으로 일찌감치 조 선두를 확정지으며 슈퍼리거에게 배정된 4장의 8강행 티켓 중 두 장을 확보해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이런 가운데 오는 7일(목) 저녁 8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펼쳐질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리그' 조별 풀리그 마지막 6주차 경기에서 남은 두 자리를 놓고 슈퍼리거들의 치열한 격돌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B조의 상황은 오리무중이다. 3승을 거둔 1위 ESU를 제외한 나머지 3팀 모두 8강 진출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insanity.s가 1승 2패로 조별리그를 마친 가운데 1승 1패를 기록한 스톰퀘이크와 2패를 기록하고 있는 배틀존이 운명을 결정지을 마지막 경기를 예정하고 있다. 2연패로 다소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으나 전통의 명문다운 저력을 지니고 있는 배틀존과 지난 대회 4강에 빛나는 스톰퀘이크이기 때문에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승부가 예상된다.
만약 이 경기에서 스톰퀘이크가 승리할 경우 2승 1패로 8강행의 주인공이 되지만, 배틀존이 승리할 경우 스톰퀘이크, insanity.s와 함께 똑같이 1승 2패를 기록하며 득실과 승자승 원칙에 따라 추후 순위를 가리게 된다.
한편 A조에서는 무관의 제왕 KSP-Gaming과 신성 sparkyzclan의 대결이 펼쳐진다. 나란히 리그 1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두 팀이기에 이 경기의 승자가 바로 8강행의 주인공이 될 전망이다. 지난 4주차 경기에서 One. point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어낸 KSP-Gaming이 신예 sparkyzclan를 꺾고 4강왕다운 면모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스티 서든어택 슈퍼리그' 8강행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질 조별리그 마지막 주 경기는 7일 저녁 8시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온게임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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