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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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구교환 "이옥섭 갑독과 잘 만나고 있어, 열애 화제 신기해" 웃음 (인터뷰)

기사입력 2020.07.22 11:30 / 기사수정 2020.07.22 11:0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구교환이 이옥섭 감독과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신기했다고 털어놓았다.

구교환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7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예대 동문인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4학년 보경이', '오늘영화', '연애다큐', '걸스온탑' 등 단편영화 시절부터 함께 작품을 만들어왔고, 지난해 개봉한 이옥섭 감독의 장편 데뷔작 '메기'에서는 구교환이 배우로 참여하기도 했다.

이날 구교환은 이옥섭 감독과의 협업 여부에 대해 "'사탄브이로그'라는 초단편영화를 만들고 있다. 영화적 동료로 같이 창의적인 작업을 이어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또 열애설이 공개된 것에 대해 "신기해하고 있다"며 "잘 만나고 있습니다"라고 웃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구교환은 무자비한 631부대의 지휘관 서대위 역을 연기했다. '반도'는 15일 개봉 후 21일까지 206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나무엑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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