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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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연하남 구자성, 송지효 향한 특별 전략은 '풋풋함'

기사입력 2020.07.21 14:3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송지효의 애정을 차지 하기 위한 연하남 구자성의 특별 전략은 무엇일까.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큰 키에 훈훈한 외모, 여심을 자극하는 귀여움, 남부러울 것 없는 재력과 배려심 넘치는 성격으로 완벽한 ‘만찢남’이라고 불리는 오연우(구자성 분). 그가 14년 만에 다시 만난 누나, 노애정(송지효)에게 본격적으로 대시를 시작한다. 

구자성은 오연우라는 캐릭터에 대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만찢남”이라며 “누나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항상 옆에서 지켜주고 그 사람을 보호해주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자기 성격을 드러내기 보다는, 남을 먼저 신경 쓴다”는 설명대로 지난 4회분의 방송에서 지켜본 연우의 모습은 한없이 다정하고 또 따뜻했다. 

연우의 따뜻함은 애정 누나 앞에만 서면 최고치를 찍는다. 14년 전, “지켜주고 싶었지만 지켜주지 못했던 사람”이었던 애정을 다시 만났고, 이제는 “책임지고 싶은 사람”이 되었기 때문. “이 사람이 더 행복하고 불행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득한 연우는 최선을 다해 그때는 지키지 못했던 애정의 옆자리를 기필코 사수할 예정이다. 14년 전, 애정이 떠나 굳게 닫힌 목욕탕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무력한 연우는 더 이상 없다.

그렇게 굳게 다짐한 연우가 누나에게 다가가기 위한 남다른 필살 전략은 “풋풋함”이라고. 애정에게 작정하고 다가 온 다른 세 명의 남자들보다 조금 더 풋풋하고, 더 신선한 연하의 매력으로 누나에게 스며들겠다는 것. 싱그러움과 배려 깊은 자상함으로 벌써부터 전국에 있는 누나들의 마음을 뺏어간 오연우가 또 얼마나 멋진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내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어떨 때는 연하남, 어떨 때는 친구, 또 어떨 때 보면 오빠 같은 모습이 연우의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구자성은 “요즘 다들 힘드실 텐데, ‘우리 사랑했을까’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좀 더 밝고 힐링 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함께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쁠 때나 슬플 때 그리고 힘들 때 항시 옆을 지켜줄 오연우의 순애보로 모든 누나들의 마음을 촉촉히 적실 ‘우리, 사랑했을까’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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