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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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이효리X비, 현실 남매 '케미'…PPL도 싹쓰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19 06:50 / 기사수정 2020.07.19 01:2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효리와 비가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이효리, 비가 앨범 재킷 사진과 뮤비를 촬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 이효리, 비는 싹쓰리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재킷 사진을 촬영했다. 포토그래퍼 홍장현이 촬영을 맡았고, 이효리는 솔로 활동 당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췄다며 친분을 자랑했다.

비 역시 홍장현과 인연이 있었고, 단독 촬영이 가능한지 물었다. 이에 홍장현은 "벗을 용의도 있냐"라며 물었다.



이효리는 "벗을 용의 너무 많다. 벗기 전문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실제 비는 개인 화보 촬영이 시작되자 상의를 탈의했고,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유재석, 이효리, 비는 뮤직비디오 제작비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유재석은 "돈을 많이 쓰면 안 된다"라며 예산을 걱정했고, 이효리는 "명품 입어야 한다. 내가 협찬 끌어오겠다. 뮤직비디오에서 쓰고 입고 발라라. 뮤직비디오에서 과자 좀 먹어라"라며 못박았다.

뮤직비디오 촬영 당일 이효리의 말대로 협찬이 성사됐고, 촬영 현장에 과작 비치됐다. 이효리는 과자를 먹으며 광고 제품을 노출시켰고, 유재석과 비 역시 자연스럽게 PPL에 동참했다.



또 유재석, 이효리, 비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그 가운데 이효리는 비의 개인 촬영을 구경하다 즉석에서 아이디어를 냈다.

이효리의 제안에 뮤직비디오 감독은 흔쾌히 응했고, 이효리와 비의 애드리브로 신이 추가됐다. 이효리는 공중전화 부스에서 슬픈 감정을 연기하는 비를 밀쳐내고 공중전화를 이용했고, 비는 홀로 춤을 췄다.

이효리는 경찰에 신고하는 척했고, "이상한 애가 술을 먹은 것 같다. 꼬만춤 추고 난리다. 상태가 안 좋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효리와 비는 티격태격하며 현실 남매 같은 '케미'를 뽐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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